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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디프신소재,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전년대비 60% 고성장
소디프신소재(036490 대표 하영환)가 NF3, 모노실란 등 차별화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매출 60% 이상의 고성장을 실현했다.
소디프신소재는 특수소재인 NF3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태양전지 기초 소재인 모노실란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고성장 추세는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된다. 소디프신소재는 지난해 매출 1,563억원에 영업이익은 583억원에 달해 자기자본이익률(ROE) 23.6%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소디프신소재는 주력 제품인 NF3 시장 확대와 태양전지 핵심 소재인 모노실란의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만큼 올해 1,992억원의 매출과 66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각각 27.4%, 13.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업황 부진과 LCD(액정표시장치) 업계의 감산 추세에도 불구하고, NF3 수요는 늘어남에 따라 소디프신소재의 NF3의 생산량은 지난해 약 2,500톤에서 장기적으로 약 5,500톤까지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디프신소재는 기존 제1~3공장 외에 3,000톤 생산 규모를 갖춘 제4공장 완공을 서두르고 있다. 또한 모노실란은 수요증대에 따라 2007년 300톤, 2008년 400톤에 이어 제 2공장 완공에 맞춰 향후 2,400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특히 모노실란은 지난 13일 이명박 대통령이 발표한 '신성장동력 비전 및 발전전략'에서 신성장동력을 뒷받침하는 연구개발 과제로 발표한 태양전지의 고효율 저가화 기술에 해당하는 핵심소재이다.
소디프신소재 하영환 대표이사는 "소디프신소재는 1997년 이후 지난 10년간 평균 영업이익률 17.3%에 달해,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고 성장을 계속해 온 기업으로 신뢰성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하고 "차세대 성장 산업인 모노실란의 본격적인 대량 양산 체제에 들어가는 올해를 기점으로 수익성은 물론 안정성이 돋보이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